스쿨오브숨

21세기 도학(道學) 리더십 스쿨

숨에서 깨어나는 인간 계발(啓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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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취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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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인류는 지금 다양한 종교와 사상, 이념이 충돌하며 그 갈등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가치관과 통치 방향, 민족과 역사가 축적해온 관습과 문화는 서로 충돌하며 현대 사회를 점점 더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태양이 하나이듯, 진리 또한 지구 어디에서나 하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서로 다른 사상과 가치들이 충돌하며, 마치 불안정한 토대 위에 문명의 탑을 쌓아 올린듯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제 인류는 4차 산업혁명의 정점을 지나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시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자락에는 ‘인간 계발의 전환점’이라는 시대적 물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인간의 본성, 감각, 직관 그리고 인간성의 깊은 근원을 회복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이룰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사람’ 그 자체를 다시 배우고, 계발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스쿨오브숨은 약 9,800년 전부터 대우주와 인간의 조화 상생 실천법으로써 동북아시아 정신문화의 원형으로 전해져온 전통 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 인류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인간 계발의 길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도법은 천도(天道), 지도(地道), 인도(人道)의 일화(一和)를 실현하며, 종교나 이념, 문화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행의 길입니다.

 

숨이라는 존재의 근원적 행위를 통해 인간은 자기 몸과 마음, 정신을 통합적으로 수련할 수 있습니다. 이 수련은 곧 정심(正心) · 정시(正視) · 정각(正覺) · 정도(正道) · 정행(正行)의 삶의 태도로 발전하며 오운육기(五運六氣) 자연 법칙을 바탕으로 한 오도덕(五道德)과 육륜(六倫)의 덕목을 배양하게 합니다. 그 결과, 개인은 자신과 타인, 사회, 자연, 우주와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삶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시대의 물음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인류가 절실히 요청하는 내면 중심의 인간 계발 교육을 실천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길러내어 지구촌 곳곳에 그 정신과 법도(法道)를 전수하는 것—그것이 바로 스쿨오브숨의 존재 이유이며, 우리가 함께 열어가야 할 새로운 교육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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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밝돌법 본원 밝돌법 전수원 원장

스쿨오브숨 설립자 • 원장

고장홍